서울시 50플러스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50+ 강사·글로벌 컨설팅 전문가’ 양성
2019-08-28 06:00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50+세대(만 50~64세)가 인생 2막 새 직종으로 선호하는 전문강사 활동에 대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일자리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교육 분야 50+세대 일자리‧활동 모델 개발과 인재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진행되는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 총 11명이 참석한다.
두 기관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지원을 통해 50+ 전문강사 양성과 글로벌 컨설팅, 교육 분야에서의 활동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50+세대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 콘텐츠 발굴·제작,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의 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기획력‧퍼실리테이터(촉진자 역할)‧문서작성 등의 추가 심화 교육을 지원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가 새로운 커리어로 선호하는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면서 “향후 50+세대가 글로벌 컨설팅, 교육 분야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