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2019-08-27 15:49
문화예술 후원활성화 제작 영상광고 내달 1일 공개

예술나무운동 영상광고 장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 후원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제작 예술나무운동 영상광고가 2019 제16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비디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IBA는 2002년에 설립된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다. 스티비 어워즈라는 상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는 74개국에서 4000여 편이 출품돼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예술나무 운동은 문화예술의 가치와 나눔 확산을 위해 예술위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운동으로 ‘1인 1예술나무 키우기’ 등과 같은 문화예술 기부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문화예술의 힘을 믿는 예술위의 모습을 담은 1편, 배우 안재홍이 출연해 문화예술에 후원하는 당신도 예술가라는 메시지를 담은 2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유산을 기부한 고 김윤식 평론가의 생애를 조명한 3편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누군가에게 삶의 위로가 되고, 사람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고 믿는 예술위의 신념과 더불어서 예술나무운동에 후원하는 사람들도 넓은 관점에서는 문화예술인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술위는 총 3편의 예술나무 운동 캠페인 영상을 내달 1일부터 전국 CGV극장과 TV, 인터넷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