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근대 문화교류 양상' 재조명 학술대회
2019-08-27 07:43
29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서
부산시는 29일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도시 부산의 문화교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바다를 매개로 주변지역과 적극 교류하면서 성장‧발전해 온 부산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한국해양대 김강식 교수의 ‘바다를 통한 문화교류-부산을 중심으로’ △부산대 양흥숙 교수의 ‘동래부사사접왜사도를 통해 본 조선시대 외교’ 등 2편의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를 전공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전근대 시기 부산지역의 문화교류 양상을 재조명함으로써 열린 도시문화를 형성한 역사적 근원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