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日 수출규제 대응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
2019-08-27 07:31
울산경제진흥원 등 13개 유관기관 참여
울산시는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하는 ‘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상공회의소 등 13개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대응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 지원센터에는 시 화학소재산업과 등 8개 관련부서와 울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한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사례 접수,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세제·자금 신속지원, 대체 수입경로 발굴 및 수입국 전환 비용 지원, 일본 수출규제 품목 안내, 정부 지원시책 및 인·허가 안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