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7일 말라리아·결핵 퇴치 위한 고위급 심포지엄 개최
2019-08-26 14:03
외교부가 오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펀드(글로벌펀드)'와 함께 '말라리아 및 결핵 퇴치를 위한 고위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의 예방 및 치료 재원의 범세계적 조성을 위한 협력기구로 2002년 설립됐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등 글로벌 펀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와 국제기구·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엄 개회식에는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심재권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