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화상면접관' 운영
2019-08-26 08:15
27일 시청 1층 대회의실서
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구직자에게 화상면접(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화상면접(상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사전 신청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면접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오전 10시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이 참여하는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현장면접자(화상면접 포함) 중 우수면접자에게는 하반기 공채 1차 서류전형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면접자 발표는 9월 중순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권 채용박람회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집중 개최되어 지역인재의 현장 참여에 제약이 많았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지역 화상면접(상담)관 운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확대, 더불어 취업역량 강화도 가능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