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비' 낮 최고 30도, 미세먼지 '보통'…27일 전국 '천둥·번개' 비

2019-08-25 08:44
아침 최저기언 19~23도, 낮 최고기온 26~30도

25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전라와 경남은 비 온 후 개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남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전라도와 경남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mm, 전라·경남·강원 영동은 5~30mm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충남 제외)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경남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낮부터 오후 사이에 강원 영동과 중부 내륙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과 26일은 제주도, 2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