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도시숲' 구축, 협력으로 속도 낸다
2019-08-22 11:51
산림청, 23일 연구개발 협의회 발족
산림청은 오는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제1차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과학·대기·토양·산림 등 융복합 협업으로 '산림분야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R&D)'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이날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분야별 선도적 연구수행을 위한 외부 전문가 18명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과제수행자 1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한 다음달 5일 국회에서 개최 예정인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R&D 활성화 토론회'의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류한다.
김재현 청장은 "산림분야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협의회는 도시숲을 통해 더욱 아름다워질 우리 강산을 위한 미래상 설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