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미' 덕에 1960대 강세…코스닥은 1%대 상승
2019-08-21 16:00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0포인트(0.22%) 오른 1964.65에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68포인트(0.29%) 내린 1954.57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1971.12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강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019억원, 기관이 5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만 129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1%), 네이버(1.37%), 현대모비스(0.20%), LG화학(1.23%), 셀트리온(0.97%), SK텔레콤(1.71%) 등이 올랐다. 반대로 SK하이닉스(-0.79%), 현대차(-0.79%), 신한지주(-0.62%), 포스코(-0.4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4%), 통신(1.52%), 건설(1.06%), 의약품(0.97%), 증권(0.49%) 등이 강세였고 섬유·의복(-0.86%), 종이·목재(-0.15%), 전기·전자(-0.10%)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5포인트(1.47%) 오른 615.96에 마감했다.
지수는 1.18포인트(0.19%) 내린 605.83에 개장했으나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361억원, 개인이 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4%), CJ ENM(2.32%), 헬릭스미스(2.07%), 펄어비스(2.68%), 메디톡스(5.88%), 스튜디오드래곤(3.14%)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휴젤(-2.29%)만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8원 내린 1202.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