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세키스이 화학, 인도에 4번째 사출성형품 공장 신설

2019-08-21 13:52

[사진=세키스이 화학공업 홈페이지]


일본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세키스이(積水) 화학공업은 인도에 차량부품 성형품을 제조, 판매하는 합작사 세키스이 DLJM 몰딩의 제4공장을 서부 구자라트 주 만달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 공장 설립에 소요되는 투자액은 약 9억 엔이며, 2020년 4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4공장은 4륜 및 2륜차의 내외장용 사출성형품을 생산한다. 부지면적은 3만 3820㎡, 공장 건평은 1660㎡이다. 신 공장이 가동되면 이 회사의 인도 연간 생산 능력은 20%가 확대된다. 세키스이 화학의 홍보관계자는 NNA에 대해, "현재의 연간 생산 능력은 1~3공장 합쳐서 9300톤이다. 신 공장 가동에 의해 이를 1만 1000톤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키스이 DLJM 몰딩은 제4공장 가동의 효과 등을 포함해 2022년도에 매출액 9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에 3곳의 생산거점이 있으며, 제1공장은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제2공장은 라자스탄 주, 제3공장은 남부 타밀나두 주에 각각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