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프로야구' 앱으로 류현진 경기 생중계한다

2019-08-19 10:36
20일 MLB관 오픈…한국 메이저리거 경기 일정·대진표 한눈에

LG유플러스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U+프로야구 앱에는 'MLB'관이 새롭게 배치되며 20일부터 한국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3개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첫 중계는 8월 20일 오전 8시 10분 '시애틀 VS 템파베이' 경기다.

MLB관에서는 한국 메이저리거가 출전하는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한눈에 보고, 시청하지 못한 지난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는 류현진(32, LA다저스),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8, 템파베이 레이스)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LB관 오픈을 기념해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메이저리그 경기를 시청한 후 U+프로야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5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2명) △에어팟(5명) △MLB 모자(20명) △1만원 상당 U+모바일tv 상품권(50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1000명)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1일 발표한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류현진 선수 외 코리안리거들의 국민적 관심이 높아 MLB 중계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 관심이 높은 볼거리를 지속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