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2019-08-16 17:12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198개소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관련된 대형마트, 영화관,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시설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138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36개소,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4개소, 유원시설 12개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물 198개소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과 피난,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확인,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특히, 화재 등 재난 시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통로 물품적치, 통로유도등 미설치 등에 대해서는 적발 시 즉각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