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산후비만으로 우울한 여성 위한 ‘산나비’ 캠페인 추진

2019-08-16 11:51
비만 치료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

[사진=365mc 제공]

365mc는 산후비만으로 고통 받는 국내 엄마들의 비만 치료를 위해 ‘산‧나‧비(산후 나를 찾아가는 비만 탈출 프로젝트)’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나비 캠페인은 아이를 출산하고 살이 불어난 엄마들의 비만 치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출산 후 2년 이내의 산후비만 여성에게 ‘비만 치료 프로그램’이 한 달간 무료로 지원된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출산 후 급격하게 찐 살로 우울해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산후비만은 건강상의 문제뿐 아니라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의지만으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는 체중을 감량하기가 쉽지 않다”며 “산나비 캠페인을 통해 산후비만 여성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부터 비만 시술 등 약물적 치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나비 무료 치료 캠페인은 서울∙대전∙부산 지역 3개 병원급을 비롯한 365mc 15개 네트워크 전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