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그룹 god 김태우X손호영 HoooW로 유닛데뷔…16일 음원공개

2019-08-16 11:03

그룹 god의 김태우, 손호영이 유닛 '호우(HoooW)'로 대중과 만난다. 20년차 그룹이 신인 유닛으로 변신, 데뷔 싱글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공개하며 또 한 번 가요계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호우의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는 제목에서 주는 뉘앙스와는 다르게 HoooW의 유쾌하고 순수한 고백을 담은 곡으로, 밝고 신나는 밴드 사운드 위에 가볍게 힘을 뺀 손호영과 김태우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친구 사이였던 그녀에게 ‘갑분고(갑자기 분위기 고백)’를 선사한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어이없고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안무가 리스너들의 흥을 더욱 북돋울 전망이다.

호우의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한 너드미를 보여줄 뮤직비디오는 오랜 친구에 고백을 앞두고 고민하는 손호영과 데이트코치로 나선 김태우의 익살스런 연기를 담아내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국민그룹 god에 이어 프로젝트 듀오 호우로 다시 의기투합한 손호영과 김태우는 정식 출격에 앞서 장난기 가득한 프로필 이미지, 럭셔리한 무드의 콘셉트 포토 및 소울풀한 너드미가 돋보이는 비주얼 티징 콘텐츠들을 선보였고,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통해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형(오빠)들의 고급진 너드미를 뽐낼 계획이다.

god의 새 유닛 호우의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날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편, 호우는 싱글 발매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19 손호영 & 김태우 호우주의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