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예산안에 소재·부품산업 예산 2조원 이상 반영"
2019-08-14 16:37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내년도 예산안에 소재·부품산업 관련예산을 총액으로 2조원 이상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 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다음달 3일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는 데 예산안 편성 이후 반전 중에서도 막바지에 왔다" 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당정청은 지난 13일 ‘일본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조6578억원에 달하는 예타면제사업을 이달 중 처리하기로 공감대를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