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양지운 앓고 있는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 XX?

2019-08-12 20:57

성우 양지운이 앓고 있는 파킨슨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킨슨병은 신경퇴행성질환 중 하나로, 신경 세포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소멸해 기능의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주요 증상은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발생하는 떨림 ◇관절을 굽히거나 펼 때 뻣뻣한 느낌 ◇동작 느려짐 ◇자세 불안정이다.

해당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지만 초기 증상에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손에서 약간의 미묘한 떨림으로 시작된다. 외의도 정신과적 증상, 수면 이상, 자율 신경계 증상, 감각 신경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양지운는 2014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당시 양지운은 얼굴이 굳어있다는 지인들의 말에 병원을 찾았다가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운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주저앉지 말고 끝까지 버티면 결국 (병이) 항복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