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2Q 매출 181억원…분기 사상 최대 기록
2019-08-12 11:13
휴메딕스는 12일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81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5%, 23% 증가해 31억원과 28억원을 기록했다.
[휴메딕스 로고. ]
휴메딕스의 2분기 실적 상승 배경은 에스테틱 영업 네트워크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 및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수출 증가, 원료의약품 수주 증가 등이 꼽혔다.
휴메딕스는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가슴보형물 ‘멘토’ 판매권 확보,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 출시, 리즈톡스 출시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사업 구조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리즈톡스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신규 진입함으로써 하반기에는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1분기와 2분기 모두 안정적인 실적 성장으로 휴메딕스의 지속성장 및 수익 실현을 위한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며 “앞으로 토탈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의 입지와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