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2019 하이원 나눔·키움 장학증서' 수여

2019-08-09 16:36
폐광지역 내 고교 출신 대학생들에게 3억9000만원 지원

하이원리조트는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하이원 나눔·키움 장학생'에 선발된 폐광지역 출신 대학생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캠프를 개최했다.

'2019 하이원 나눔·키움 장학'은 폐광지역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선발인원은 나눔장학생 60명, 키움장학생 50명 등 총 110명이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취업 멘토링, 디자인씽킹 등)과 우수장학생 해외탐방의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1인당 360만원을 연 2회에 나눠서 지급하며 장학금은 학업장려금과 학업생활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올해는 장학금을 체크카드(하이원 에듀카드)로 지급해 장학금의 효율적인 사용과 원활한 관리를 돕게 된다.

오후에 진행된 장학캠프에서는 장학금 사용 및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붐업 레크레이션 등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친목을 다졌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태원준 여행작가의 '비전 및 진로특강', 권태용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장의 '진로 디자인씽킹'을 들으며 자신들의 긍정적 미래 비전을 수립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올해까지 4700여명에게 약 10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하이원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