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축사회,함박마을(고려인마을)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 개최
2019-08-09 10:13
9월28일 인천건축사회관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류재경, 이하 인천건축사회)는 오는9월28일 독립운동가를 비롯하여 19세기말 20세기초에 러시아로 이주한 한국인들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인천시 함박마을(고려인마을) 어린이 35명과 일반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인천건축사회관에서 ‘제4회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은, 2016년 대한민국건축사대회와 연계하여 제1회 전국어린이 70명을 시작으로, 제2회 백령도 어린이 50명, 제3회 연평도 어린이 50명까지, 건축문화에 소외되어 있던 어린이들에게 건축을 문화로 느낄수 있도록 하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우리가 사는 마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는 인천건축사회의 주요 행사이다.
이번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은 대학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 20여명과 건축학과 대학생 10여명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70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건축 특강, 근대건축물 탐방, 창의 공간 구상 및 스케치, 건축물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하여 건축을 이해하고, 팀별 화합을 통해 서로 다름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배움으로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