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비틀즈처럼 횡단보도 건너볼까

2019-08-09 07:28
비틀즈 '애비로드' 재킷사진 촬영 50주년
재킷사진 촬영 장소에 많은 사람들 몰려

[사진=AP·연합뉴스]


지난 8일(현지시간) 비틀즈의 대표적인 앨범 '애비로드(Abbey Road)'의 재킷 사진이 촬영된 지 50주년을 맞아 영국 런던 애비로드의 횡단보도에서 수많은 비틀즈 팬들이 모여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비틀즈의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이 횡단보도는 촬영 당시 위치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으면서 런던의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영국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됐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록 밴드의 비틀즈 멤버인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존 레논이 1969년 8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애비로드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 작가 이안 맥밀란이 촬영한 이 사진은 비틀즈의 유명 앨범 '애비로드'의 재킷 사진으로 사용됐다. 앨범 발매 이후 비틀즈 팬 등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런던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