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전기 레이싱카 첫선
2019-08-08 14:29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전기 레이싱카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 디자인 및 개발 과정은 독일 알체나우 모터스포츠 법인 주도로 이뤄졌다. 독일 법인은 앞서 경주용 차량인 i20 R5와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개발을 담당한 바 있다.
현대차는 자사 홈페이지에 첫 전기차 레이싱카 관련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내년에 고성능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기 레이싱카는 리막과 개발 협력한 모델은 아닌 걸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에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 8000만유로(1067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