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포퓰리즘 빠진 文 정권에 나라 무너져"
2019-08-08 10:30
블룸버그 증시 분석 인용, "한·중·미·일 중 마이너스 수익은 한국뿐"
"조국 법무부 장관·문정인 주미대사 임명은 오만과 독선의 결정판"
"조국 법무부 장관·문정인 주미대사 임명은 오만과 독선의 결정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포퓰리즘에 빠진 정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반시장·반기업·친귀족노조 정책과 무분별한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KDI의 8월 경기 동향 보고서에서 투자와 수출이 모두 위축되면서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우울한 진단을 내놨다"며 "6월 산업생산은 -1.1%, 설비투자는 -9.3%, 수출은 -11%를 기록했다. 지난 1주 동안 코스피는 2000선에서 내려앉았고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으며 시장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입만 열면 세계 경기 탓을 하는데 이것도 사실에 맞지 않는 얘기"라며 "블룸버그 통신의 전 세계 주요국 증시 분석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은 수익이 늘었으나 마이너스를 기록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황 대표는 "대한민국은 사방을 둘러봐도 든든한 친구가 없는 고립무원의 지경"이라며 "그런데도 이 정권은 나라를 더욱 고립시키는 셀프 왕따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 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지명과 문정인 전 특보의 주미대사 임명 보도가 있었다"며 "이는 오만과 독선의 결정판"이라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문정인 특보의 주미대사 내정설에 대해서도 "한미 동맹은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은 사람이 주미 대사가 되면 무슨 일을 하겠나"라며 "이런 사람을 주미 대사로 임명하는 것을 우리는 절대 동의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한미 동맹을 복원하고 한미일 공조를 재건하는 것만이 외교 고립을 해소할 유일한 방안"이라며 "대통령은 무능한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반시장·반기업·친귀족노조 정책과 무분별한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KDI의 8월 경기 동향 보고서에서 투자와 수출이 모두 위축되면서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우울한 진단을 내놨다"며 "6월 산업생산은 -1.1%, 설비투자는 -9.3%, 수출은 -11%를 기록했다. 지난 1주 동안 코스피는 2000선에서 내려앉았고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으며 시장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입만 열면 세계 경기 탓을 하는데 이것도 사실에 맞지 않는 얘기"라며 "블룸버그 통신의 전 세계 주요국 증시 분석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은 수익이 늘었으나 마이너스를 기록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황 대표는 "대한민국은 사방을 둘러봐도 든든한 친구가 없는 고립무원의 지경"이라며 "그런데도 이 정권은 나라를 더욱 고립시키는 셀프 왕따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 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지명과 문정인 전 특보의 주미대사 임명 보도가 있었다"며 "이는 오만과 독선의 결정판"이라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문정인 특보의 주미대사 내정설에 대해서도 "한미 동맹은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은 사람이 주미 대사가 되면 무슨 일을 하겠나"라며 "이런 사람을 주미 대사로 임명하는 것을 우리는 절대 동의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한미 동맹을 복원하고 한미일 공조를 재건하는 것만이 외교 고립을 해소할 유일한 방안"이라며 "대통령은 무능한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