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과거 전라 노출 고충 토로 "평범한 여자로 살 수 없을 것 같았다"

2019-08-07 19:43

배우 김민주가 과거 영화 속 전라 노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010년 영화 '무법자'에서 살인 희생자인 지현 역으로 전라 노출을 했던 김민주는 당시 인터뷰에서 "지현을 연기하면 결혼도 못 하는 등 여자로서의 평범한 삶을 살 수 없을 것 같았다. 그 정도로 힘든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였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점이 많았던 캐릭터였다"며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010년 음악 감독 출신 송병준과 결혼한 후 4년 만에 이혼한 김민주는 최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고, 가족 식사 자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까지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화 무법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