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공인기업 진-한지 flower, 고양시 인쇄소공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다

2019-08-07 14:09
‘한지 선글라스’로 ‘2019 소공인 제품·기술 가치향상 지원사업’ 선정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 고양인쇄문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수출협업팀의 구성원으로 활동 중인 ‘진-한지 flower’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9년 소공인 제품·기술 가치향상 지원사업’ 2차 모집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일산동구 고봉로 브로맥스타워에 위치한 고양인쇄문화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수출협업팀과의 협의회 활동을 통해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가진 ‘진-한지 flower’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 현장평가 등에 함께 협력해 성과를 이뤄냈다.

2차 모집에는 1,100여 개 기업이 지원했고, 30개 내외 대상자를 선정, 최종 선정 결과 고양시에서는 ‘진-한지 flower’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에서 ‘진-한지 flower’는 ‘한지’ 소재 선글라스 개발로 아이디어와 소재,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개발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돼 고양시 인쇄 소공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지’ 소재 선글라스 시제품은 기존에 없던 색감을 구현해내며 안경 및 패션계에 높은 반응을 얻어 본격적 개발이 시작됐고, 현재 최대 박람회인 ‘2020 MIDO’에 시제품 전시 목표를 가지고, 한지 무형문화재 안치용 선생, 마케팅 전문업체 (주)이루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진-한지flower’의 수채화 꽃그림의 한지 조명처럼 ‘한지 선글라스’도 세계적 상품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