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작은도서관 활성화...다양한 지원사업 박차

2019-08-07 13:32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평생교육의 장이자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은 민선7기 김 시장 공약사항으로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함께 제도적 측면의 관리를 통해 도서관 운영능력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해 자생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현재 32개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은 총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우수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 독서환경조성 지원, 냉·난방비 지원, 협력문고·현판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서파견,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원중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 11개소에 전문사서를 순회 파견함으로써, 도서관별 맞춤식 운영 지도·활동을 지원하며, 작은도서관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공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서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