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주형철 경제보좌관, 위염 증세로 서울의료원에 입원”
2019-08-06 18:55
국회 운영위서 불출석 사유 답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6일 주형철 경제보좌관의 국회 불출석과 관련해 “심각한 위염 등의 증세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 보좌관의 불참 사유를 묻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곽 의원은 “주 보좌관이 불출석 사유서와 입원확인서를 제출했다”며 “(주 보좌관) 댁이 방배동인데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게 의심스러워 병원에 전화했더니 ‘입원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정책실장은 “주 보좌관이 서울의료원 13층에 입원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 정책실장은 “주 보좌관이 (어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남방정책 관련 발표를 하고 끝나자마자 병원에 실려 갔다”며 “그 전날 심각한 위염 증세 때문에 밤에 한숨도 못 잤다”고 부연했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 보좌관의 불참 사유를 묻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곽 의원은 “주 보좌관이 불출석 사유서와 입원확인서를 제출했다”며 “(주 보좌관) 댁이 방배동인데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게 의심스러워 병원에 전화했더니 ‘입원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정책실장은 “주 보좌관이 서울의료원 13층에 입원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 정책실장은 “주 보좌관이 (어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남방정책 관련 발표를 하고 끝나자마자 병원에 실려 갔다”며 “그 전날 심각한 위염 증세 때문에 밤에 한숨도 못 잤다”고 부연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오른쪽)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