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 "낙서라고 말하지만 엄연한 예술이라고!"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 진행
2019-08-06 08:46
누군가는 그림을 보고 낙서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그림에 잘과 못을 따질 수 있을까?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최고의 무기라고 한다. 낙서천재 존 버거맨은 특유의 익살스럽고 귀여운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색채감으로 ‘낙서’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바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이름 보다는 서울 지하철 압구정로데오역의 유리에 작업한 작품과 나이키와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전시장에서는 전시 개막을 준비하면서 일주일간 벽면에 직접 그래피티한 작품과 네온라이트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마음껏 색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 시작부터 끝, 바닥부터 천장까지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그림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사진= 김호이 기자]
이번 전시회는 9월29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 김호이 기자]
[사진= 김호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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