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앵커 몰카 추가 발견...유튜브 사주학 관심 폭발

2019-08-02 16:34

김성준 전 SBS앵커가 불법 몰카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유튜브에 공유된 사주학 분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김성준 전 앵커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김성준 전 앵커의 휴대폰에서 불법 촬영한 여성의 사진을 추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독자 약 4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사주TV'는 김성준 전 앵커의 사주를 토대로 "사람을 반듯하게 잡아주는 규율, 규칙을 의미하는 '관성운'이 없다"고 분석했다. 

영상에서는 관성운이 없으면 나를 제어하는 억제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앵커는 이날 SBS 전 직원에 문자를 보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