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1일 입국…‘불안 증상’ 여전

2019-08-01 19:33

트와이스 미나 [사진=아주경제 DB]

건강 이상으로 휴식 중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입국했다.

미나는 일본 오사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1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미나는 모자를 눌러쓰고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어머니와 함께 나타났다. 아직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듯한 증상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마지막에는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빠르게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공식입장을 통해 "트와이스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끝에 미나가 트와이스 월드 투어에 불참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