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품권 이용 관심 가져달라"

2019-07-31 10:34
의왕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31일 '그 동안 가맹점 모집에 주력한 결과 관내 1700곳 이상 가맹점을 확보, 시민들이 어디서든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의왕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3일 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를 열어 상품권 20억원을 확대 발행하기로 협의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별 할인기간은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석 전후 약 한달간으로, 관내 농협 13곳에서 현금과 신분증만 있으면 구매가 가능하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이번 할인을 통해 8월과 9월 각각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6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상품권 확대 발행과 특별할인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