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무료로 살아보기’ 캠페인…첫 장소는 ‘망원동’

2019-07-30 17:17
풀옵션 주거공간 3곳서 4개월동안 직접 살아볼 기회 제공

직방이 가전제품과 가구가 있는 주거 공간에서 4개월간 무료로 살아볼 수 있는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살아보기 캠페인의 첫 시작 지역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다. 직방은 망리단길과 망원시장 앞, 망원한강공원 근처에 세 곳에 주거 공간(매물 1~3호)을 마련했다.

망원동에서 살아보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망원동에 살고 싶은 이유를 해시태그(#직방, #망원동살아보기)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망원동 살아보기'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원하는 집에서 거주할 수 있다.

김필준 직방 이사(CMO)는 “밀레니얼 세대가 살아보고 싶은 지역에서, 나 답게 살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망원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2030세대 주거 보장과 월세 부담을 덜고자 2015년부터 월세지원제도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지원액 5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월세지원제도는 직방을 이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년치 월세를 지원한다.
 

직방 '망원동 살아보기' 매물 3곳 [사진=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