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초기 투자비 없앤 ‘상생형 가구전시장’ 상도동에 개점

2019-07-29 16:25
리바트스타일샵, 제품 배송·설치·AS서비스 등 본사 책임...부산 등 출점 확대

현대리바트가 상생형 주방가구 전시장에 이어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상생형 가정용 가구 전시장인 ‘리바트스타일샵 동작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리바트스타일샵 동작점은 현재 운영 중인 대리점 형태의 매장과 달리 임대 보증금과 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 신규 매장 개점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 일체를 현대리바트가 부담한다.

또한 제품 배송과 설치, 애프터서비스(AS)도 현대리바트가 책임진다. 지상 2개 층, 820㎡(250평) 규모로 꾸며지며, 침실·소파·식탁·책상 등 현대리바트의 가정용 가구들이 전시·판매된다.
 

현대리바트의 상생형 가구 전시장 '리바트스타일샵' 동작점 내부 [사진=현대리바트]


앞서 지난해 12월 상생형 주방가구 전시장인 ‘리바트 키친 플러스’를 선보인 현대리바트는 이번 동작점을 시작으로 부산 등 전국 주요 상권에 리바트스탸일샵을 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상무)은 “B2C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제품 고급화와 더불어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개인 사업자의 매장 개설을 적극 지원해 현대리바트와 개인 사업자가 서로 윈윈하는 상생형 사업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