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정치] 세종시의회 초선의원 '노종용·이재현·손현옥' 우수의정대상

2019-07-28 05:00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추천된 지방의원 136명 수상… 세종시의원들 "의정활동, 초심 잃지 않겠다"

 ▲ 시계 방향으로 노종용·이재현·손현옥·서금택 의원.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정치권에 입문한 초선 의원들이 세 명이나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해 주목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재현·노종용·손현옥 의원은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알리고 시·도 광역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시·도의회 각 의장의 추천을 받아 총 136명의 수상자가 선정 됐고, 이 중 세종시의회는 이재현·노종용·손현옥 의원이 추천됐다. 서금택 의장의 추천으로 수상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초선 의원으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의회 민주주의 기반 확립과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재현 의원은 △농·축산업 선진화 연구모임을 통한 축산 냄새 저감 방안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노력한 점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의정 발전에 기여한 점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등을 통해 광역 의회의 기반을 확립시킨 점 등으로 추천됐다.

노종용 의원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 △집행부에 대한 견제활동 △행정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활기찬 분위기 조성 등 의회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로 추천됐다.

손현옥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안전과 교육 개선 기여 △도시계획위원회 등 집행부 소관 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 △청소년 정책 활성화 위한 연구모임 활동을 통한 청소년 정책 개발 등으로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