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다비치 강민경 "유희열, 헬스장서 우연히 만나…예쁘고 아름다워" 깜짝
2019-07-27 00:00
듀오 다비치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1년 째 순항 중인 친자매 보다 더 닮은 듀오 다비치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다비치는 지난 봄에 발표해 아직까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부르며 등장해 “방송 첫 라이브 무대”라고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다비치의 강민경은 근황 소식을 전하던 중 “며칠 전 헬스장서 유희열을 봤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다”고 잊지 못할 장면을 회상해 유희열을 당황하게 했다.
“언제 연락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며 반가움과 기대감을 드러낸 다비치는 수많은 후보곡들 가운데 아쉽게 탈락한 노래들을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주 다비치가 선택한 리메이크 곡은 포맨의 ‘고백’.
다비치의 목소리를 만나 재탄생한 포맨의 ‘고백’는 방송 다음날인 7월 27일 토요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