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에 웹툰작가 '츄카피' 위촉
2019-07-26 15:37
공모전 9월 30일까지 진행…총 상금 1200만원
웹툰 작가이자 개그우먼인 안가연(필명 츄카피)이 해양환경공단(KOEM)의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공단은 26일 '2019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의 웹툰 부문에 안가연 작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안가연 작가는 지난해 8월부터 네이버 웹툰에 혼밥·혼술 등 혼자 사는 이야기를 담아 자취생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자취로운 생활'을 연재 중이다.
또 공단은 안가연 작가와 수상자가 함께하는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웹툰 부문 심사에 인기 작가의 대중적이고 전문가적 관점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 선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다생태정보나라 홈페이지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사무국이나 해양환경공단 해양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