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중국 산둥성 지역서 마이스·관광 설명회 개최
2019-07-26 13:47
중국 마이스 시장 공략 지속...올해 관광객 약 1만 5천여 명 유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는 마이스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4~25일 중국 옌타이, 웨이하이, 칭다오에서 마이스·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4일 옌타이와 웨이하이 지역을 시작으로 25일 칭다오에서 열린 '2019 경기도 MICE·관광 B2B 및 설명회'로 이어졌으며 현지 바이어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현대유람선, 평강랜드 등 도내 관광업체 12곳이 함께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한한령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계속하고 있다”며 “실제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고 또 장기적으로 관광객 유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동규 사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최근 중국 관광 트렌드인 개별관광객과 특수 목적 관광객을 집중 공략 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