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지혜와 경륜으로 위기 극복”
2019-07-25 11:30
- 양승조 충남도지사, 25일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취임식’ 참석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취임식’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충남보훈공원 보훈관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양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지철 도교육감,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대전보훈청장,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4일 일본의 부당한 수출제한 규제 발표 이후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을 맞이했다”면서 “특히 우리도는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 54.3%, 세계시장 23.2%를 점유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으로서 그 부정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 제4대 신임 지부장에는 손봉진 전 태안지회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