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의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평택시 안정 촉진지구 사업 본격화
2019-07-24 17:31
서희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8번지 일원 '안정 촉진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 지구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주택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서희건설의 첫 자체 공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이다.
평택 미군기지 인근 한국인 근로자와 상업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로,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임차인은 최소 8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보장받는다.
모집 시기는 내년 6월부터이며, 일반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자격은 무주택자로 제한되며, 전체 가구 중 20%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에 한해 배정된다.
최초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5% 수준 이하, 일부 가구(20%)의 임대료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 등에 주변 시세의 85% 수준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