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엑소퍼터’ 컬러버전 한정판 출시

2019-07-23 16:41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가 엑소(EXO) 퍼터 컬러 버전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디세이 엑소 퍼터 컬러 버전.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이번 엑소 컬러 버전은 오디세이 퍼터 중 가장 인기 있는 7번 미니모델에 4가지 컬러(블루, 골드, 그린, 핑크)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엑소 모델과의 차이점은 스트로크 랩 퍼터에 사용된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바이 매트릭스(BI-Matrix) 샤프트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기존 스틸 샤프트보다 40g 가벼워 샤프트 무게가 75g에 불과하다. 샤프트에서 찾은 여유 무게를 헤드와 그립으로 배분했다. 이로 인해 골퍼들은 백스윙 길이, 임팩트 시 페이스 앵글, 임팩트와 템포에서의 헤드 스피드 등 스트로크 시 더욱 안정감을 느끼게 돼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기술력은 기존 엑소 퍼터와 동일하다. 엑소 퍼터는 프리미엄 복합 소재 구조로 완성돼 뛰어난 관성모멘트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벼운 6061 밀드 알루미늄 엑소 케이지로 인해 헤드 중앙의 무게를 낮추고 17-4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헤드 주변부에 무게를 재 배분 했다. 이렇게 바뀐 무게 배분으로 인해 관성모멘트가 높아져 골퍼들은 보다 일관된 볼 스피드와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 핫 인서트와 마이크로힌지 인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화이트 핫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기술을 적용했다. 화이트 핫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하며 마이크로힌지는 즉각적인 볼 구름을 만들어내 컨트롤과 직진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헤드 포인트 컬러는 세련되고 화사한 블루, 골드, 그린, 핑크 4가지 옵션으로 출시돼 골퍼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헤드와 동일한 포인트 컬러의 페이스, 샤프트, 그립, 헤드커버가 상큼한 매력을 더한다.

핑크 컬러의 클럽 길이는 33인치, 블루, 골드, 그린 3가지 컬러의 클럽 길이는 34인치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