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프리시즌 선발 볼터치 유튜브 영상보니... “DNA 남달라”

2019-07-23 10:48

이적 가능성으로 화제가 된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18)을 두고 발렌시아가 그의 이적을 원치 않는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이강인의 프리시즌 경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유튜브엔 이강인의 다양한 선발출전 경기가 업로드됐다. 특히 프리시즌에 선발 출전해 활약한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넓은 시야로 동료에게 패스를 주는가 하면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수들을 긴장시키기도 했고, 뛰어난 볼키핑 능력도 보여줬다.

골문에서의 회심의 슈팅은 바운드 되면서 아쉽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는 45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고, 스페인과 네덜란드 리그 등에서 이강인을 탐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 이강인. 사진=유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