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활용 위한 플랫폼 구축
2019-07-22 09:58
KEB하나은행은 은행 내·외부의 유용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을 은행권 최초로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디지털 시대의 급변하는 금융 손님 트렌드에 맞춰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은 은행 내부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는 물론 공공 데이터, SNS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적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에서는 불가능했던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장기간의 수집과 보관이 가능해졌다.
데이터 분석가들을 위한 독립된 분석공간 및 분석도구를 제공한다는 점도 차별적 강점이다.
고급 데이터 분석가들을 위한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환경 제공은 물론, 일반 직원들을 비롯한 초급 분석가들에게도 빅데이터 분석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