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복은 오늘(7월22일), 말복은 언제?…'초복·중복·말복' 복날의 유래는?
2019-07-22 07:21
2019년 말복은 8월 11일
오늘 7월 22일은 삼복(三伏) 중 두 번째에 드는 복날인 중복이다. 이와 관련해 삼복의 유래와 올해 말복 날짜에도 관심이 쏠렸다.
초복, 중복, 말복 등 삼복인 ‘복날’은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복(伏)은 사람이 개처럼 엎으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의 기온이 내려오다가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해 일어서지 못하고 복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복은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됐다.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서 ‘삼복더위’라는 말이 생겼다. 더위를 이기고자 보신용 개장국과 삼계탕을 즐겨 먹었고,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한다고 해서 팥죽이나 수박, 참외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뉜다. 세 번의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돌아오고,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 칭한다.
한편 삼복 중 마지막 복날인 말복은 오는 8월 11일이다.
초복, 중복, 말복 등 삼복인 ‘복날’은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복(伏)은 사람이 개처럼 엎으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의 기온이 내려오다가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해 일어서지 못하고 복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복은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됐다.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서 ‘삼복더위’라는 말이 생겼다. 더위를 이기고자 보신용 개장국과 삼계탕을 즐겨 먹었고,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한다고 해서 팥죽이나 수박, 참외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뉜다. 세 번의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돌아오고,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 칭한다.
한편 삼복 중 마지막 복날인 말복은 오는 8월 11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