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식] '세종시, 고용률 상승세 지속' 고용지표 개선 뚜렷
2019-07-22 00:01
63.2%로 연초보다 2.0%p 상승… 맞춤형 일자리대책 추진 빛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4개월 연속 고용율이 상승하는 등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고용률은 넉 달 연속 증가해 연초 61.2%에서 2.0%p 증가한 63.2%를 기록,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취업자 수는 16만 9000명으로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취업자가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15∼64세 고용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제고를 위해 매월 19일을 일구데이(19day)로 지정하고 일자리정책 추진상황 점검 및 일자리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달 일구데이에서는 일자리 로드맵 5대 분야 35개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 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