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건전한 직장생활 조성 지휘관 부터 모범돼야"
2019-07-19 15:56
이날 재난본부는 대회의실에서 이 본부장을 비롯, 34개 소방서장 등 총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 직무교육을 운영했다.
이자리에서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The공감인권연구소 대표 권선미 강사를 초빙,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 본부 각 부서별 주요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재난본부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최근 강화된 처분기준을 안내하고, ‘음주운전에 대해선 관용이 없다’는 원칙을 일선 서 소속 직원들에게 전달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형철 재난본부장은 “조직내 건전한 직장생활 조성을 위해선 지휘관부터 모범이 돼야한다”며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소방조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