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의정부캠퍼스·부속병원, 마지막 상량식…2021년 개교·개원 '순항'
2019-07-18 13:57
'골조공사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들어가'
'반환 미군기지 민간자본 개발 성공 초읽기'
'반환 미군기지 민간자본 개발 성공 초읽기'
을지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사업현장에서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상량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착공 29개월 만이자 지난해 4월과 11월 기숙사와 관사, 대학교 건물에 이은 마지막 상량식이다.
전체 공정에서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 시작으로 알리는 행사여서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을지재단 측은 설명했다.
상량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량식은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축도, 제막·상량 순으로 진행된다.
부속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1234병상을 갖춘다.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 들어선다.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내년 10월 준공을 거쳐 이듬해 3월 개교· 개원 목표다. 전체 공정률은 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