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故 노회찬 참배...“차별 없는 세상 열어갈 것”
2019-07-14 10:43
심상정 신임 정의당 대표는 14일 “故 노회찬 대표님과 함께 꾸었던 꿈,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길을 당당하게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故 노회찬 대표 묘소가 있는 마석 모란공원에서 “늘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5기 당대표단 인사드리러 왔다”며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5만 당원들은 총선 승리와 진보 집권의 길을 열어가자는 힘찬 결의를 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 대표님의 부재 속에 큰 짐을 지고, 저희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며 “대표님께서 늘 함께 격려해주시고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