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070선 회복
2019-07-11 09:48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3포인트(0.87%) 오른 2076.61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81포인트(0.57%) 오른 2070.5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발언에 힘입어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2.47%), 삼성전자(1.54%), LG화학(1.19%), LG생활건강(0.71%), 신한지주(0.69%), SK텔레콤(0.59%), 셀트리온(0.53%), POSCO(0.42%) 등이 올랐다.
현대모비스(-1.08%)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26포인트(0.64%) 오른 671.16을 가리켰다. 지수는 3.08포인트(0.46%) 오른 669.98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0억원과 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케이엠더블유(2.69%), CJ ENM(1.00%), SK머티리얼즈(0.68%), 셀트리온헬스케어(0.38%) 등이 올랐다. 메디톡스(-5.50%), 펄어비스(-0.65%), 휴젤(-0.48%) 헬릭스미스(-0.3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