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대학총장포럼이 ‘글로벌 인재의 성공적 마인드교육’이라는 주제로 10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60여개국의 대학교 총장과 교육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 김상용 WELF 조직위원장]
“대학의 역할이라는 것은 이제는 지식은 여러방면으로 다 얻을 수 있는데, 올바른 지식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끔 가르치는 것이 바로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션1에서는 ‘마인드교육이란 무엇인가’, 세션2 ‘글로벌 인재에게 필요한 마인드’, 세션3 ‘글로벌 인재로 이끄는 마인드교육과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이명구 코퍼벨트대학교 마인드학과 학과장]
“무엇보다도 제가 교육현장에서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아프리카 학생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부분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발표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감사합니다”

[인터뷰 / Kenneth Chung 호주 시드니대학교 학과장]
“마인드강연이나 인성교육들이 각 나라마다 잘 적용되고 있고 이런 것이 적용됐을 때 많은 변화를 불러올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세계대학총장포럼은 국제청소년연합 IYF가 세계 대학 총장들 간의 국제 교류를 위해 매년 월드문화캠프 기간 동안 개최하는 학술행사입니다.

11일에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개최돼 세계 청소년 문제에 대한 범세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주경제TV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