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용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2019-07-10 15:26
"토지분쟁 해소, 토지가치 상승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신둔면 용면리 262번지 일원 136필지(103,508㎡)를 대상으로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용면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4월 경기도로부터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을 받았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천지사가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용면지구 내 건축물 구조물 도로 등 각종 현황을 최첨단 지적측량장비로 정밀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현지조사가 완료되면 토지소유자와 경계에 대하여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발전된 지적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측량하고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