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 '원밀리언댄스 스튜디오' 안무가 리아킴, 출판기념회 진행
2019-07-07 09:49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리아킴(본명 김혜랑 35)의 <나의 까만 단발머리> 출간기념 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사인회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다. 리아킴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리아킴은 세계 대회 팝핀 우승자로 빛나는 K팝 안무의 숨은 주인공이다.
그는 트와이스의 ‘TT’,아이오아이(I.o.I) ‘너무너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등 케이팝(K-POP)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무대를 봤을 법한 음악들의 안무를 만들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공동창립자이자 수석안무가로 SM,YG,JYP, 로엔 등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에서 안무 창작 및 트레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에는 학창시절 왕따 학생이었던 리나킴이 어떻게 유명한 안무가가 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이 들어있다. 또 새로운 분야로 끊임없이 진출한 그의 도전정신,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나갔던 리아킴의 삶을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